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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PO는 치과 재료의 광중합 개시제로서 검토되고 있으며, 깊이 방향의 경화도, 모노머의 높은 변화율 및 경화물의 기계적 강도 등이 현재 사용되고있는 캄파퀴논/아민계에도 떨어지지 않는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수용성 도료의 개시제로서도 이용한 예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광경화 반응에서 개시제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매우 바람직합니다. 개시제가 고가인데다 경화물로부터 미반응의 개시제나 광분해 생성물이 저분자 화합물로서 새어나올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개시제를 사용하지 않는 광경화반응의 경우 말레이미드 유도체(MIs)와 비닐에테르 유도체를 조합시켜 개시제 없이 공중합체를 생성시킵니다. 물론 개시제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개시제 역할이 전혀 없는 것이 아니라 MIs가 개시제로서 작용하고, 더욱이 모노머로서 경화물 형성에도 참여한다는 것입니다. 최근의 연구에서는 여기 MIs가 수소인발에 의해 라디칼을 생성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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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티씨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