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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분자를 크게 나누면 성능성 고분자와 기능성 고분자로 나눌 수 있습니다. 성능성 고분자는 고분자의 성질에 유래하는 것으로 기계적 성질 또는 열적 성질을 특징으로 하는 고분자입니다. 기능성 고분자란 고분자에 존재하는 작용기에 따라 특수한 성질이 발현되거나, 기능성 물질을 폴리머에 블렌드함으로써 기능성이 발현되는 고분자입니다.
전도성 고분자의 용도를 보면 전도성 성형재료 및 전도성 필름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IC의 운반용, 투명 전극용 등 여러 가지 분야에서 이용되고 있습니다. 이 분야는 폴리머에 전도성 부여제를 블렌드하는 기술로서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에서도 충분히 사업화 할 수 있는 분야라고 판단됩니다.
전도성 고분자의 역사를 보면 1948년에 절연체인 유기화합물이 약한 전도성을 나타낸다는 것이 발견된 이래, 1954년에는 I2․페릴렌 전하이동 착체가 전기의 양도체라는 것이 발견되어 유기 반도체 분야가 확립되었습니다. 그 후 고분자 또한 반도체의 성질이 있다는 것이 발견되었으며, 1977년에 폴리아세틸렌에 옥소를 도우핑하여 고분자의 전기전도도가 금속의 영역까지 상승하는것이 발견됨으로써 전도성 고분자의 연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전도성 고분자의 기술개발은 크게 3기로 나누어 구분할 수 있습니다. 제1기는 새로운 전도성 고분자의 합성, 전도 메커니즘의 해명 및 용도 탐색이었으며, 제2기는 전도성 고분자의 용도를 본격적으로 개발하여 실용화하는 시기였습니다.
현재는 제3기로 전도성 고분자의 새로운 전개 및 고기능성 소자의 개발 및 새로운 기능을 개발하는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글에서는 폴리아세틸렌, 폴리피롤, 폴리티오펜 및 폴리아닐린과 같은 전도성 고분자의 합성과 범용 고분자에 전도성 물질을 첨가하는 전도성 고분자 조성물에 대하여 일본, 미국, 유럽 및 우리 나라의 기술 및 특허동향을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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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티씨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