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티오펜계 전도성 고분자의 개발

 

 

전도성을 향상시킨 폴리티오펜으로서는 1998년에 전기전도도가 70 S/cm로 종래의 약10배에 해당하는 것이 합성되었습니다. 이 폴리티오펜은 원료인 티오펜모노머가 원래 소수성으로 물에 녹지 않는 단점을 가지고 있지만, 물에 티오펜계 모노머를 가하여 유화하고 합성반응에 적합한 환경을 만들어 합성하고 있습니다.
폴리티오펜이 전도성을 가지는 것은 음이온이 폴리머 구조 내에 도판트로서 투입되어, 홀(정공)이 형성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종래의 산화제를 이용하는 합성기술에서는 중합도가 낮기 때문에 합성된 제품의 품질이나 수량의 점에서 문제가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 음이온계 계면활성제를 이용하는 도판트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얻은 폴리티오펜은 분자량이 크게 증가하여 열에너지에 의한 폴리머 구조의 절단에도 강하고, 내열성 및 내습도성도 향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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