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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착이란?

접착제란? 2012. 12. 17.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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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UV-curing system composition

 

 

(표) UV-curing systems 장·단점

 

점착제는 접착제의 한 분야로서 압력을 가해 주는 것만으로 그 성능을 발현하기 때문에 감압성 접착제(pressure sensitive adhesive)라고도 불립니다.
일반적인 접착제가 liquid에서 solid로 변화하는 것과는 다르게 점착제는 semi-solid 형태를 피착 전후에 유지하면서 점탄성적인 성질을 보이는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착제에 사용되는 일반적인 원료에는 천연고무, 합성고무, 아크릴, 실리콘 등이 있으며 점성의 성질을 부여하기 위해 Tg는 높지만 분자량은 낮은 점착부여수지(tackifier)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점착제는 초기점착력(tack), 접착력(adhesion), 응집력(cohesion)의 성질을 지니고 있습니다.
초기 점착력은 점착제를 이루고 있는 고분자의 유리전이온도와 연관이 있고, 접착력은 고분자의 유리전이온도와 응집력 그리고 응집력은 점착제가 피착재에 적용되었을 때 점착제의 분자상호간에 나타나는 힘에 의해 결정됩니다. 응집력이 높으면 점착제의 계면파괴가 일어나고 낮으면 응집파괴가 일어나서 피착재에 잔류물을 남기게 되므로 피착재에서 박리시 계면파괴가 일어나도록 점착제를 설계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활용하는 용액중합법의 점착제는 분자량이 낮으며 이에 따라 고분자 사슬간의 응집력이 부족하게 됩니다. 이러한 부족한 응집력을 보완하기 위하여 물리적, 화학적 가교가 필요합니다.
Acrylic acid(AA), methyl methacrylate(MMA), glycidyl methacrylate(GMA) 등의 기능성 단량체를 활용하여 주쇄를 형성한 후 이러한 단량체로부터 얻을 수 있는 곁가지의 carboxyl기, hydroxyl기, epoxy기 등을 활용하여 이와 반응 할 수 있는 가교제를 활용하는 2액형 시스템의 경우 적용 전에 주제와 경화제를 혼합을 해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1액형의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이 중요해졌고 이에따라 공정의 단순화와 효과적인 공정제어가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공정과정은 대량의 용제와 물을 휘발시키기 위한 에너지 소비가 커지고 건조조건에 의한 물성변화가 야기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UV경화형 점착제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UV경화형 점착제는 UV에 의해서 광개시제가 분해되면서 라디칼이 형성되어 주변의 반응성 올리고머 혹은 반응성 모노머를 중합시키는 점착제로써 일반적인 라디칼 중합 방식과 동일하게 반응하게 됩니다〔상기그림〕.
UV기술은 1960년대 도료산업에서 최초로 적용되었으며, 점착제, 도료 산업 외에도 잉크, 전기ㆍ전자 산업에도 널리 활용되고 있습니다. UV기술의 장단점은 상기의표와 같습니다. 이와같은 장점때문에 현재 다양한 방면에서의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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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티씨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