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씨씨가운영하는블로그

728x90

 

 

다양한 정보를 인간이 화면을 통해 볼 수 있도록 구현해 주는 영상표시장치를 통칭하여 디스플레이라 합니다.
21세기에 들어서면서 생활 환경이 변화되는 주기가 짧아지고 있고, 그만큼 생산되는 정보의 양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문자와 사진이 전부였다면, 현재는 음성정보와 동영상 등 그 양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는 정보를 제공하는 단순한 기능에서 벗어나, 인간과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역할로 바뀌어 나가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사물, 풍경 등을 최대한 자연스럽게 구현하는 것이 목표였다면, 현재는 자연스러운 화면은 기본 이고, 생동감까지 느낄 수 있고, 휴대가 간편한 소형, 박형 디스플레이로 흐름이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사용자 인터페이스(user interface, UI)를 제공하는 터치스크린을 채택하는 핸드폰 및 가전제품 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버튼이 여러 개 있는 복잡한 가전제품 보다는 직관적인 사용 가능한 터치스크린을 갖는 제품이 세련된 디자인이 구현 가능하며 사용의 편이성으로 인해 소비자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습니다.
디스플레이의 종류에는 CRT(cathode ray tube, 음극선관), PDP(plasma display panel, 플라즈마 디스플레이), LCD(liquid crystal display, 액정디스플레이), OLED(organic light emission diode, 유기발광다이오드) 등이 있습니다.
평판 디스플레이의 수출은 2000년대 후반에는 TV, PC, 노트북, 휴대폰에 사용되는 디스플레이가 늘어남에 따라 급격하게 성장하였습니다. 하지만 특별한 기술이 필요 없는 단순조립공정인 LCD 모듈 공정은 해외로 이전되고 있어 모니터 및 TV용 LCD cell 형태의 수출비중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2010년 1분기에는 삼성과 LG가 각각 전세계 TV 브랜드의 1, 2위를 차지 했으며, 이는 유통망의 확보가 미흡한 동유럽과 일본을 제외한 거의 모든 지역에서 TV 브랜드로써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2011년 1분기 기준 전세계 AMOLED 패널 시장의 99.4%를 점유한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는 이미 5.5세대 AMOLED생산라인의 절반을 polyimde를 기판소재로 한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라인으로 구축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phase-3, A3 라인, 8세대 파일럿 V1 라인의 투자 진행으로 LCD 대비 가격 경쟁력이 확보된다면 하이앤드 제품군에서 AMOLED 채용은 지속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OLED 시장이 활성화 되기 전의 주요 상장 기업 10개사를 기준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률을 살펴보면 매출액은 매년 25% 이상씩 증가했지만 영업이익률은 계속 하락하였습니다. 이유를 살펴보면 부가가치가 높은 핵심소재를 대부분 해외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TFT-LCD 관련하여 편광필름에 주로사용되는 TAC(triacetyl cellulose) 필름과 PVA(polyvinyl alcohol) 필름은 일본 기업이 공급 우위에 있었으며, 백라이트에 사용되는 프리즘 시트는 3M사가 특허로 인해 독점하고 있습니다. 국내 디스플레이산업은 최고 수준이지만, 디스플레이 부품소재산업에서는 일본, 미국 등에 뒤쳐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정부는 부품소재 국산화(world premier materials, WPM) 사업을 통해 산학연의 공동연구를 도모하였습니다. 선정기업은 LG화학, 제일모직, 삼성 SDI, LG 이노텍, 효성 등이 있습니다.

 

 

 

 

영홈페이지 : http://www.tcctech.co.kr
QR 코드 :

Posted by 티씨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