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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2.22 디스펜싱 방법-밸브 및 제팅
  2. 2013.02.20 목재용 접착제
  3. 2013.02.19 LCD의 원리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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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에 처음 선보인 이 시스템은 디스펜싱에 있어 새로운 수준의 제어력을 확립하였습니다. 스크류 펌프는 기둥(아르키메데스 스크류로도 알려져 있음) 안쪽의 오거를 사용해 접착제를 이동하고 바늘을 통해 흐르도록 합니다(상기그림참조). 정확성을 통제할수 있는 스크류 이동으로 시린지의 접착 수준에 상관없이 일관된 도트 크기를 보장할 수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일반적으로 보충을 위한 다운타임을 제한하도록 더 큰 시린지를 처리하고 매우 작은 도트를 생산하며, 흐름성이 뛰어나지 못한 혼합 접착제에 대해 내구성이 상대적으로 뛰어납니다. 시간/압력 또는 밀어내기식 시스템보다 고가인 오거 밸브는 기존 디스펜서보다 우수한 제어력과 일관성을 제공합니다.


전자 재료용 접착제를 디스펜싱하는데 있어 속도 및 반복성에서의 황금 표준으로, 제트는 기계적(드롭 온 디맨드형)이거나 압전 형태입니다. 이 두 기술은 매우 작은 오리피스를 가진 노즐과, 상하로 이동해 오리피스의 시트에 영향을주는 핀 또는 볼을 이용합니다. 각각의 충격 또는 발사는 도트를 형성하는 스트림에서 소량의 접착제를 밀어냅니다. 한번 또는 다수의 제트 발사를 통해 도트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제팅 시스템은 일반적으로 다른 방법보다 유지보수가 덜 필요하며 바늘을 사용하지 않고 변화를 최소화하면서 다양한 도트 크기를 만들 수 있습니다. 속도, 유연성 및 가동 시간은 하이 믹스나 하이 볼륨 생산에 적합하지만 비용이 높습니다. 제팅 공정의 정확성 덕분에, 접착제 밀도 및 입자 크기에 있어 일관된 공정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제팅 애플리케이션에는 밀드 접착제만이 권장 됩니다. 일부 접착제 공급업체에서는 제팅에 맞춤화된 조성 변경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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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용 접착제

접착제란? 2013. 2. 2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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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 접착제의 가장 큰 응용 분야는 스트랜드, 파티클, 목섬유로 목질판상제품을 제조하는 데 있습니다. 이러한 제품은 가격이 저렴하고 성능이 좋은 접착제를 필요로 합니다. 현재 상용화되어 있는 목재용 접착제는 대부분 화석연료인 천연가스나 석유를 원료물질로 제조합니다. 특히 목질판상제품 제조용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아미노계 접착제는 천연가스를 원료로 제조하는 요소나 멜라민을 역시 천연가스를 원료로 제조하는 포름알데하이드를 가교제로 사용하여 제조하고, 페놀계 접착제나 레조시놀계 접착제는 석유를 원료로 하여 제조하는 페놀이나 레조시놀을 포름알데하이드를 가교제로 사용하여 제조합니다.
최근에는 포름알데하이드 방출의 문제가 사회적으로 이슈화되고 있기 때문에 포름알데하이드를 원료로 사용하지 않는 이소시아네이트계 접착제의 목재용 접착제로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소시아네이트 또한 석유로 부터 제조되는 원료물질입니다.
실내용 목질판상제품의 제조에 사용되는 아미노계 접착제와 관련된 연구는 포름알데하이드 방출량 저감에 집중되고 있고, 실외용 목재 접착제품의 제조에 사용되는 페놀계나 레조시놀계 접착제 관련 연구는 주로 접착제 원가절감이나 경화속도 향상에 집중되고 있으며, 이소시아네이트계 접착제 관련 연구는 접착제를 사용할 때 발생되는 문제점들을 해결하는 데 집중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초산비닐(PVAc) 수지나 폴리우레탄(polyurethane) 수지를 이용하려는 시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20세기 초까지 널리 사용되었지만 화석연료로부터 얻어진 원료를 주성분으로 제조한 값싸고 우수한 성능의 합성접착제의 기세에 밀려 현재는 특수한 용도 이외에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 단백질계 접착제나 재생 가능한 천연자원을 원료로 접착제를 제조해 이용하려는 관심이 포름알데하이드 방출 문제의 이슈화와 함께 증가하고 있지만 대부분은 접착 성능과 생산비용의 문제로 크게 부각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며, 현재까지 개발되어 이용되고 있는 방법은 콩가루나 콩단백질을 접착제 제조 원료로 첨가하거나 기존의 접착제에 첨가제로 사용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그 중 콩가루와 폴리아미도아민 에피클로로하이드린(polyamidoamineepichlorohydrin, PAE)을 원료로 사용하여 개발된 접착제는 현재 미국에서 주로 치장 합판의 접착에 사용되고 있고, 공학목재 마루판과 파티클보드의 접착에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 외에는 탄닌을 페놀수지 제조에 적용하여 페놀의 일정 부분을 탄닌으로 대체하거나, 리그닌을 페놀의 대체원료로 사용하려는 시도는 계속되고 있지만 아직 상용화에 성공한 예는 찾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리그닌의 경우에는 가격이 저렴하고 양이 풍부하여 단점인 반응성을 개선시킬 수만 있다면 접착제의 새로운 성분으로 적용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됩니다.
목제품을 생산하는데 있어서 일반적으로 목재보다는 접착제의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가격경쟁력이 있는 강력한 접착제를 개발하여 사용하는 것이 핵심기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많은 종류의 목재용 접착제가 개발되어 접착제품을 장기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성능을 제공하여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었기 때문에 원목제품보다는 목재 접착제품의 시장이 커져 있습니다. 이미 대부분의 접착제품이 석유계 원료로부터 제조되는 접착제를 사용하고 있고 이들 접착제들에 대한 기본적인 성질과 이들 접착제를 사용하여 접착제품의 성능을 최대로 발현시킬 수 있는 방법 등이 충분히 알려져 있어 사용상 그다지 큰 문제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목재용 접착제는 새롭게 요구되는 제품의 성능을 충족시키고 환경규제와 소비자의 선호도 변화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개발 및 개선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는 친환경이나 무공해 제품에 대한 요구 증가로 비석유계나 천연물질을 원료로 하는 새로운 접착제의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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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는 햇빛이 비치는 창문에 아주 작은 크기의 총천연색의 셀로판지를 연속적으로 바꾸면서 영상을 만들어 내는 방식으로 작동하는 디스플레이입니다.
LCD에서는 기본 단위인 셀이 만들어 내는 영상이 모여서 전체 영상을 나타내게 되는데, 셀 단위로 셀로판지 역할을 하는 컬러필터와 유리기판을 통과하는 빛의 양을 조정하는 액정, 그리고 전압을 조절하는 스위치가 만들어져 있으며, 빛을 내는 백라이트가 유리기판 뒤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TFT-LCD에서는 셀별로 전원을 가하여 빛을 통과시키거나 차단함으로써 영상을 나타냅니다.
LCD에서는 두 장의 유리 기판 위에 서로 직교하면서 부착되어 있는 편광판과 유리기판 사이에 있는 액정의 상호작용에 의해 빛을 통과시키거나 빛을 차단하게 됩니다.
두 장의 유리 기판에 서로 직교하면서 부착되어 있는 편광판 사이에 액정이 없다면 한쪽 편광판을 통과한 빛이 맞은 편 편광판을 통과하지 못해 전체적으로 유리 기판이 어둡게 보일 것입니다. 이는 진행방향과 수직방향으로 진동하는 빛의 성분 중 하나의 편광판을 통과한 빛의 성분이 맞은편에 있는 편광판에서는 통과되지 않는 빛의 특성 때문에 그러합니다.
그러나 유리기판사이에 액정이 있는 경우는 액정이 어떻게 배열되어 있는가에 따라 유리기판이 밝게 보이기도 하고, 어둡게 보이기도 합니다.
밝게 보이는 경우는 유리기판사이의 액정 배열이 90도 twist 되어 있을 때인데, 이는 입구와 출구가 90도 각을 이루는 나선형 계단을 사람이 올라가거나 내려갈 때와 같이, 하나의 편광판을 통과한 빛의 진행 방향을 입구와 출구의 배열이 90도로 Twist 되어 있는 액정이 90도 바꾸어 줌으로써 빛이 반대편 편광판을 자연스럽게 통과할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입니다.
액정의 방향을 두 장의 유리 기판 사이에서 서로 다르게 유지하기 위해서 유리 기판의 표면에 폴리이미드를 도포한 후 액정의 방향을 유도하기 위한 배향막골이라고 하는 일정 방향의 홈을 만들며, 이러한 과정을 배향처리라고 합니다. 배향 처리된 두 장의 유리 기판의 배향막골이 서로 직교하도록 접착한 후 액정을 주입하면, 양쪽 끝의 액정 분자들이 배향막골과 평행하게 배열되어 서로 90도를 유지한 후 위와 아래 기판에서 자연스럽게 비틀린 상태를 유지하게 됩니다.

 

 

액정분자들이 배향막골과 평행하게 정렬된 상태


그러나 LCD에 전압을 가하게 되면, twist 되어 배열되어 있던 액정이 한 방향으로 배열되면서 한쪽 편광판을 통과한 빛의 방향을 바꿔주지 못해, 빛이 반대편의 편광판을 통과하기 못하게 되므로 어둡게 보이게 됩니다. 이와 같이 전압을 조절하여 유리 기판을 통과하는 빛의 양을 원하는 대로 조절함으로써 LCD에 신호를 나타내는데, 이러한 현상을 이용한 것이 우리가 흔히 보는 계산기, 시계입니다.
이와 같이 전압이 인가되지 않은 상태에서 빛이 통과하고, 전압이 인가된 상태에서 빛이 통과하지 않도록 설계된 것을 normally white mode LCD라 부르고, 전압이 인가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빛이 통과하지 않고 전압이 인가된 상태에서 빛이 통과하도록 설계된 것을 normally black mode LCD라 부릅니다.
많이 사용되는 디스플레이인 TN(Twisted Nematic)-LCD, STN(Super Twisted Nematic)-LCD, DSTN(Double Super Twisted Nematic)-LCD는 유리 기판의 윗면과 아랫면에 정렬하고 있는 액정의 방향이 위에 설명한 바와 같이 서로 비틀어져 있는 방식이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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